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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청년 '비상구'…서울청년센터 중구, 소공동에 둥지

소공누리센터 8층 개관, 상담부터 취업 지원까지 맞춤형 서비스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퇴근 후 직장인 접근성 높인 특화 거점

 

【 청년일보 】 서울의 중심부이자 직장인 밀집 지역인 중구에 청년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전용 거점이 마련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청년 자립 지원과 정책 정보 통합 제공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중구'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소공누리센터 8층에 위치한 센터는 도심 역세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년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오픈 라운지를 비롯해 1:1 맞춤형 정책 상담을 위한 종합 상담실, 역량 강화 강좌가 열리는 프로그램실, 소통을 위한 사전 예약제 회의실 등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공간들이 배치됐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서비스 콘텐츠도 내실화했다.

 

구는 이곳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큐레이팅하고,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설계 및 지역 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고립된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연결망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운영 시간이다.

 

일과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을 위해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시행한다. 토요일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어 청년들의 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했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 거점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책적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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