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동작구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현장설명회를 열고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관심 속에 시공사 선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만 1조4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상도동 일대 주거 환경 변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상도15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 건설부문, 우미건설, 극동건설, 제일건설 등 총 6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도15구역 재개발은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 14만1천286.80㎡ 부지에 지하 8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3천204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연면적은 55만2천276.99㎡에 달한다.
예정 공사비는 총 1조4천367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3.3㎡당 공사비는 860만원(부가세 별도) 수준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 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대신자산신탁은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까지 입찰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한 응찰과 함께 신탁사 사무실에 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상도15구역 정비사업위원회 이진호 위원장은 "오늘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주신 건설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조건으로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도15구역은 통합심의가 진행중인데, 그 결과가 5월중에 나올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지금처럼 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돼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조합원들과 함께 바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