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올해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총 1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비중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기모집 결과, 총 458개 팀이 지원하며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458개 팀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등 고난도 기술 기반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금융,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창업팀이 참여하며 모집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 사업 실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택쳐 ▲커스터디파이 ▲제틱에이아이 ▲위프론티어 ▲뷔욘드 ▲리브레카 ▲엠플로컴퍼니 ▲클랩 ▲오버더문글로벌 ▲에프포지 ▲벨리랩스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펄크럼테크놀로지스 ▲스페이스와이 ▲두리컴퍼니 ▲아키코리아 ▲모드젠에이아이 ▲라이컨 등 총 1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 단계와 성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우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오렌지플래닛 센터 내 사무공간을 최대 12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육·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최대 5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검토와 함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연계 후속 투자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창업 생태계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오렌지플래닛 측은 이번 모집에서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증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사업 모델이 확대된 점에 주목했다. 이는 최근 투자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확장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2년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으며,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약 4조5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