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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애가 장벽 되지 않게"…2030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4천개 공급

장애인콜택시 법정 기준 150% 확보…'1역사 1동선' 이동권 완성
발달장애 가정 '디딤돌소득' 도입…"무장애 공간 조성 진심 다할 것"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일상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삶의 질 특별시’ 조성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장애인 자립의 상징적 공간을 방문해 그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일자리와 복지를 아우르는 향후 로드맵을 제시했다.

20일 오전 오 시장은 송파구 밀알굿윌스토어 1호점을 찾아 "이곳은 2011년 시장 재임 당시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위해 처음 만든 공간"이라며 "작은 마중물이 전국으로 퍼져 숲이 된 것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시정 복귀 후 1순위 가치로 내건 '약자와의 동행'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서울 지하철 338개 모든 역사의 '1역사 1동선' 체계 구축 ▲장애인콜택시 법정 기준 대비 150% 수준 확보 ▲장애인 지원주택 336호 확대 등을 꼽았다.

서울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장애인 공공일자리 2만4천개를 공급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발달장애 아동 가정을 위한 '디딤돌소득 2.0'과 산·공원 내 무장애 공간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도시 성장의 과실이 모든 시민의 삶에 온전히 스며들어야 한다"며 "장애가 결코 장벽이 되지 않는 서울을 위해 진심을 다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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