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0℃
  • 맑음강릉 26.2℃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4.3℃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2.8℃
  • 맑음광주 24.3℃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23.1℃
  • 맑음제주 19.5℃
  • 맑음강화 20.6℃
  • 맑음보은 22.5℃
  • 맑음금산 24.9℃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가방서 약 꺼내 먹은 뒤 '호흡곤란'…20대 피의자, 경찰 대기실서 사망

'특수협박 혐의' 체포된 28세 여성, 피의자 대기실서 쓰러져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경찰 '정확한 사인 위해 부검 의뢰'

 

【 청년일보 】 경찰 조사를 앞두고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던 20대 여성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피의자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께, 경찰 조사를 기다리던 A(28·여) 씨가 피의자 대기실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이 A씨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께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체포된 상태였다. 당시 A씨는 이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찾아가 위협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씨는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중 자신의 가방 안에 있던 약을 직접 꺼내 복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복용한 약물이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혹은 지병에 의한 급사인지 등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