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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인재 118명 키운다…콘진원, 데뷔·사업화 연계 '전주기 양성' 본격화

지역·소수정예 체계 창작자 발굴…6개월간 1대1 맞춤형 교육 지원
3화 이상 제작, 플랫폼 연계까지…교육 넘어 시장 진입 구조 구축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웹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 창작자부터 신진 작가까지 아우르는 '웹툰 작가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118명을 선발해 교육부터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4월부터 5월 초까지 웹툰 작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11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작 인재 발굴과 동시에 실질적인 데뷔 및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지역 기반형'과 '소수 정예형'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지역 기반형은 지역 내 웹툰 인재 발굴과 창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소수 정예형은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웹툰 지식재산(IP) 발굴을 목표로 한다.

 

콘진원은 앞서 웹툰 교육 경험을 갖춘 9개 플랫폼 기관(소수정예형 3개, 지역기반형 6개)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예비 창작자뿐 아니라 차기작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까지 포함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선발된 교육생은 약 6개월간 교육에 참여하며, 현업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지도를 통해 기획, 스토리 구성, 작화 등 웹툰 제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는다. 교육 기간 내 최소 3화 이상의 작품과 전체 시놉시스 요약본을 완성하도록 설계돼 실질적인 창작 결과물 확보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시장 진입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에게는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주요 플랫폼 및 제작사와의 상담, 작품 투고,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상담회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연재 계약 및 2차 사업화 가능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웹툰은 K-콘텐츠 지식재산(IP) 확장의 핵심이자 세계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대표 콘텐츠 분야"라며 "창작 역량을 갖춘 웹툰 인재 양성을 통해 원천 지식재산(IP) 발굴을 확대하고 산업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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