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넷마블·엔씨(3N)이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앞세워 이용자 유입과 게임 내 체류 시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성장 시스템 개편부터 대규모 보상 이벤트, 신규 에피소드 추가까지 각 사별 전략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먼저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클래스 전승' 시즌3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성장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모든 클래스가 동일한 스킬 트리를 공유하는 구조로 바뀌었으며, 26종의 능력치와 버프, 신규 유틸리티 스킬 '자유의 의지'를 통해 다양한 육성 전략을 지원한다. 해당 스킬은 상태 이상 해제가 가능하며, 성장 단계에 따라 '신화' 등급까지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월 20일까지 클래스 변경을 자유롭게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방·창고 확장과 던전 보상 상향 등 편의성 개선도 병행했다. 동일 기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프전 포춘쿠키'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서 이용자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재합성권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으로 '탈것·형상 재합성권'과 성장 재화를 지급한다.
재합성권은 기존 합성 실패 이력을 기반으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확률형 성장 구조에서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함께 성장 미션 이벤트와 '절대 규율'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능력치 확보와 성장 경로 확장을 지원한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에 신규 에피소드 '화룡의 둥지'를 추가하며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신규 지역과 함께 보스 몬스터 '발라카스'가 등장하고, 신규 PVP 서버도 오픈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몬스터와 장비 제작 콘텐츠를 통해 고난도 전투와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PC방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을 제공하며, 4월 25~26일에는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한다. 현장 이벤트와 레이드 콘텐츠, 장비 강화 도전 등이 포함된 이번 행사는 이용자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