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 맑음동두천 26.2℃
  • 맑음강릉 26.6℃
  • 맑음서울 27.8℃
  • 맑음대전 28.1℃
  • 맑음대구 28.9℃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5.9℃
  • 맑음부산 22.8℃
  • 맑음고창 25.5℃
  • 구름많음제주 24.1℃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임상 3상 투여…정맥주사 추가로 간질환 치료 옵션 확대

국내 18개 기관 참여한 다기관 임상…고용량 IV 용법 안전성·유효성 평가
IM·SC 이어 IV까지 투여 경로 확대도 추진…환자 맞춤형 치료 기반 강화
누적 8천300만 도즈 생산 스테디셀러…허가 변경 신청·상업화 전략 속도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이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임상 3상 투여를 마무리하며 투여 경로 확대를 위한 근거 확보에 나섰다. 기존 근육주사(IM)·피하주사(SC)에 더해 정맥주사(IV) 용법 추가 가능성이 열리면서, 만성 간질환 치료에서의 활용도 확대될 전망이다.

 

23일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회사는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넥주' 임상 3상 시험에서 모든 대상자에 대한 투여를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용량 확대와 투여 경로 다변화를 목표로 설계된 다기관 연구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1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핵심은 고용량 정맥주사(IV) 용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다. 기존 라이넥주는 근육주사(IM)와 피하주사(SC) 방식으로만 사용돼 왔으나, 이번 임상을 통해 IV 투여에 대한 임상적 근거 확보를 시도했다. 회사는 투여 종료에 따라 주요 평가지표 분석에 착수했으며, 결과 도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투여 경로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폭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투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치료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입원 치료나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군에서 IV 방식의 활용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라이넥주'는 2005년 출시된 이후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처방돼 온 제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생산량은 8천300만 도즈를 넘어섰으며, 장기간 시장에서 사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투여 완료는 라이넥주의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용량 확대를 통해 확보될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접근성을 넓히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