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정의 달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케이크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시각적 차별화를 앞세운 '선물형 케이크' 수요가 확대되면서,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비주얼과 한정판 굿즈, 캐릭터 협업 등을 앞세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는 모습이다.
◆ 파리바게뜨, 가정의 달 '파란장미 케이크·굿즈' 출시..."29일까지 1차 사전예약"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파란장미' 케이크와 한정판 굿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를 주제로 '기적'과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장미 케이크'를 출시했다.
'파란장미 케이크'는 피치와 리치 콤포트에 열대 과일 커스터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위에는 파란색 장미 모양의 장식물을 얹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전용 박스와 케이크 띠지에 '파란 기적을 피워준 당신에게'라는 문구를 새겼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와 함께 파란장미를 담은 오브제 굿즈도 선보였다. 오브제 내부의 파란장미와 식물은 보존 처리 기법을 적용해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모습으로 간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29일까지 파바앱, 해피앱,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차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제품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5월 7일부터 11일까지 2차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파란장미 케이크'와 '파란장미 오브제'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조기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 투썸플레이스, 가정의 달 맞아 시즌 한정 케이크 2종 출시..."30일까지 사전예약"
투썸플레이스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붉은 장미를 표현한 플라워 요거 케이크와 곰돌이를 형상화한 투썸 핑크 베어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플라워 요거 케이크'는 과거 투썸플레이스 메뉴 '장미 요거 생크림' 케이크를 모티브로 선보인 제품이다. 붉은 장미가 만개한 듯한 모습으로 요거트 크림에 그릭요거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더하고 베리 꿀리를 곁들였다.
함께 출시되는 '투썸 핑크 베어 케이크'는 핑크 컬러와 곰돌이 모양이 특징이다. 화이트 초콜릿 무스에 블루베리 콤포트를 층층이 더하고, 중간중간 초코링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한정판 케이크 출시와 함께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오월의 마음을 사전예약'은 투썸플레이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에서 진행되며, 망고생을 비롯해 홀케이크 10종에 대해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로 선착순 할인쿠폰과 제휴 혜택 등을 통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30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5월 1일부터 17일 사이에 픽업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 가정의 달 홀케이크 2종은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 메가MGC커피, '호빵맨 홀케이크' 한정 수량 출시..."공식 APP 통해 사전 예약"
메가MGC커피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캐릭터 IP '호빵맨'과 협업한 홀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보다 빠르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29일까지 공식 APP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된 제품은 5월 2일부터 고객이 직접 지정한 날짜에 맞춰 전국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는 'MEGA BAKERY' 콘셉트로 기획돼, 전반에 걸쳐 따뜻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 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크 내부를 헤이즐넛 초코 크림으로 채우고, 바삭한 초코볼을 더해 호빵맨의 상징인 팥 앙금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호빵맨의 '빵' 촉감을 모티브로 한 말랑한 스퀴시 키링을 세트로 구성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케이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사전예약과 한정판 제품 출시가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차별화된 비주얼과 캐릭터 협업, 굿즈 결합 등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선물용'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려는 전략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이어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기념일 소비는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할인 혜택을 앞세운 사전예약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상품 기획이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