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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62.2%…민생 물가 부담 "하락세"

7주 연속 60%대 유지 속 전주 대비 3.3%p 하락..."부정 평가 33.4%"
정당 지지율 민주 51.3%·국힘 30.7%…고유가 여파 실질적 부담 반영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60%대 초반을 기록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민생 경제 부담 가중으로 인해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3.3%p(포인트) 내린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4%p 상승한 33.4%를 기록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이번 지지율 조정은 외교적 성과와 경제 지표의 호재가 고물가라는 민생 악재에 상쇄된 결과로 풀이된다.

 

인도·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한 순방 외교 성과와 코스피 지수의 최고치 경신 등 긍정적 신호가 잇따랐으나, 중동 분쟁 여파로 급등한 유가와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당 지지도 역시 여야 간 격차가 유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23~24일 전국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8%p 오른 51.3%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0.7%p 내린 30.7%로 집계됐다. 이외 정당별 지지율은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4%였으며, 정당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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