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ESG 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7일 S&P 글로벌이 발표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CSA)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에서 건설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DJ BIC는 기존 DJSI가 새롭게 개편된 지수로, S&P 글로벌이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천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 결과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세계, 아시아, 한국 지수 등 모든 부문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우수기업 명단인 Yearbook 2026에서도 상위 10%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기타 간접 배출(Scope 3)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사적 ESG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영 전반에서 ESG 기조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 내부 통제 체계를 확충하고 자회사의 ESG 데이터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외 주요 평가 기관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8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 지표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도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공급망 ESG 관리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