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회 정책포럼을 직접 취재하고, 자신의 콘텐츠가 실제 보도자료로 배포되는 기회가 열린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실무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1기' 모집에 나섰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는 29일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2일 발표된다.
이번 서포터즈는 단순 체험형이 아닌 '취재+콘텐츠 제작'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선발 인원은 약 20명 내외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과 미디어 분야 관심도, 활동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5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참가자는 국회 정책포럼을 비롯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저작권보호원, 언론중재위원회 등 주요 기관 행사에 참여해 직접 취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결과물은 단순 과제가 아니다.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최소 3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카드뉴스·블로그·학보 기사·숏폼 영상 등 형식 제한 없이 제작 가능하다. 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인신윤위 공식 홈페이지 게시뿐 아니라 보도자료 형태로 실제 배포될 수 있다.
지원자 입장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혜택이다. 대면 취재 참여 시 회당 약 3만원 수준의 취재지원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시 위원회 명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콘텐츠가 우수할 경우 실제 인터넷신문 채널을 통해 확산되는 경험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지원 전 고려해야 할 조건도 있다. 주요 활동이 국회와 서울 소재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울권 일정에 최소 2회 이상 참여 가능한 지원자가 사실상 유리하다.
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 인신윤위 홈페이지 '이달의 윤리강령'을 참고해 콘텐츠 기획 방향을 잡을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정규 사업으로 확대된 첫 사례다. 당시 서포터즈는 약 20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확산시키며 실제 정책 이슈 전달에 기여했다.
인신윤위는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청년 참여 기반 언론윤리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험이 언론윤리 인식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를 정례화해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