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임성기재단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근육골격계 및 결합조직 희귀질환을 중심으로 최대 3년간 안정적인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은 '2026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총 2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최대 3년간 지원이 이뤄진다. 연구 범위는 질병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신규 치료 타깃 및 후보물질 발굴,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를 포괄한다.
올해 공모 분야는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분류 기준에 따른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희귀질환'으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연구자로, 의·약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책임자(PI)를 비롯해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성기재단은 10월까지 서류 및 구두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하고, 11월 중 계약 체결과 함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고된 여정이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인류의 과제"라며 "생명존중과 도전의식을 가진 연구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지원사업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의 마중물이 되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