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환희와 열정으로 가득 차야 할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현장이 한 관람객의 일탈 행위로 얼룩졌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치어리더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A씨는 경기장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던 치어리더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감행했다. 다행히 이를 수상히 여긴 구단 관계자가 현장을 목격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이러한 행위는 피해 당사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저해하는 심각한 범죄로, 경찰은 검거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기기에 저장된 추가 영상물 여부 등을 면밀히 파악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