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대학생 대상 개발 부트캠프를 열고 예비 게임 개발자 육성에 나섰다. 현장에는 전국 주요 대학 게임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미니게임 제작 과제를 수행했으며, 넥슨은 향후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와 온라인 부트캠프 등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개최한 '메이플스토리 월드' 대학생 연합 원데이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플랫폼을 직접 활용해 게임 제작 경험을 쌓고, 실제 크리에이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게임 동아리를 비롯해 명지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UNIDEV) 소속 학생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협동 사과 게임 만들기', '방치형 RPG 만들기'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팀원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게임을 직접 구현하는 방식으로 실습이 진행됐으며, 현직 개발자 강연과 질의응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이화여자대학교 남현지 학생은 "혼자서는 시작하기 어려웠던 게임 개발을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새로운 월드 제작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총괄 디렉터는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부트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오는 28일부터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규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온라인 부트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