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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출산장려금에 채용시장 "들썩"…인재채용 나선 부영그룹 "성실한 보통사람 OK"

건축·토목·안전 인재 모집…오는 15일까지 서류 접수
"아이 낳으면 1억" 기업 인지도 상승…채용 시장 인기

 

【 청년일보 】 직원들을 상대로 한 파격적인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부영그룹이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 특히 이중근 회장의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이란 출산 장려금을 앞세운 파격적인 행보로 기업 이미지 등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사 지원 규모에도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부영그룹 등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입사원 및 경력 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건축을 비롯 토목, 안전관리 분야 등 건설 부문에 종사할 직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경력직원의 경우 건축·토목(관련 경력 5년 이상)과 안전(관련 경력 3년 이상) 분야이며, 신입 사원은 안전 분야에 한해 모집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전문 인재 영입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의 결단으로 시행된 복지 제도에 힘입어 채용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전산인력 채용부문 경쟁률이 무려 180대 1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주력 사업인 건설 부무 경쟁률도 20 대 1로, 전년(10 대 1) 대비 2배로 급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채용시장내 부영그룹에 대해 주목하게 된 계기는 직원들에 대한 파격적인 복지다. 특히 1억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선 단번에 착한 기업으로 부각됐다는게 일각의 분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자녀 학자금 지급과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등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에 이어 1억원이란 출산장려금 정책이 관심을 끌면서 유능한 인재들을 유입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부영그룹은 인재상으로 '교양과 상식' 그리고 '성실성'과 '보통사람' 등 3가지 핵심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상급자를 존중하고 동료를 배려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교양과 상식) ▲맡은 직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인재(성실성) ▲상식적 사고를 바탕으로 조직과 조화를 이루는 사람(보통사람)을 뜻하고 있다..

 

부영그룹의 한 관계자는 "우수 인재가 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동력으로 판단하고, 기업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부영그룹은 '교양과 상식을 갖춘 성실한 보통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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