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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욕실 건식벽체 방수시스템 국토부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생산성 3배 높이고 하자 60% 저감...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4년 연속 하자 판정 제로 기록...품질 관리 1위 역량 입증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한솔홈데코와 공동 개발한 '욕실용 건식벽체 방수 시스템'이 시공 효율성과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패널을 활용한 이번 기술은 기존 습식 공법의 한계를 극복해 생산성을 3배가량 높이는 동시에 하자 발생률을 대폭 낮췄다는 평가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개량된 기술 중 신규성과 현장 적용성 등이 탁월한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건식 공법은 벽돌과 시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습식 방식과 달리 방수 성능을 갖춘 대형 패널을 부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16.3㎡ 규모의 욕실 벽면에 대형 패널(2천440×590mm) 16장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양생 과정이 필요 없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침투를 차단하는 기술적 보완도 이뤄져 자재 접합부에 역구배 클립 구조를 적용해 줄눈 탈락이나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역구배란 수분이 외부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일반적인 경사 방향과 반대로 설계한 구조다.

 

DL이앤씨는 이 기술을 '아크로'와 'e편한세상' 현장에 도입해 생산성을 3배 높이고 현장 하자 발생률을 60% 이상 저감했으며, 인력 투입도 18%가량 절감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국토부 인증을 받은 신기술은 욕실 시공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타일 탈락이나 균열 같은 고질적 하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차별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공법의 한계와 난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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