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 7조1천234억원과 영업이익 1천783억원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9% 늘며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별도 기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조7천152억원을 올렸고, 영업 이익은 같은 시기 대비 9.7% 늘어난 1천463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이와 같은 성과가 '고객 중심 공간 혁신'과 본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한 일산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1% 늘었고, 동탄점과 경산점도 각각 12.1%, 18.5% 증가했다. 특히 일산점 방문 고객 수는 104.3% 증가했다. 특히 3시간 이상 장기 체류 고객 비중은 리뉴얼 3개점 평균 87.1% 증가했다.
트레이더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조 60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47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들의 호실적도 이어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투숙률 상승과 객단가 개선에 힘입어 순매출 1천6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16.7% 증가한 39억원을 달성했다. SCK컴퍼니는 신규 출점 효과를 이어가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8천17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G마켓은 영업 손실을 지속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용진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가 1분기부터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AI데이터 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