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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천피' 찍고 6%대 급락...7,493.18 마감

코스피, 전장 대비 6.12% 하락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1.20% 상승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8.23p(6.12%) 내린 7,493.18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8,000p를 돌파하는 등 상승했으나,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성 및 반도체 업종 악재 등이 맞물리는 가운데 외국인·기관 동반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코스피 상승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투매 양상이 나타나며 장중 10% 안팎의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날 코스피의 일중 변동률은 8.76%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조2천297억원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6천607억원, 1조7천347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기기(-8.7%), 건설(-8.3%), 전기·전자(-7.6%), 유통(-6.2%)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23%), 삼성전자우(2.43%), 현대차(0.28%), LG에너지솔루션(2.79%), 삼성물산(3.15%)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30%), SK스퀘어(-1.60%), 삼성전기(-0.49%), 두산에너빌리티(-2.42%), HD현대중공업(-8.4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16p(1.20%) 오른 1,191.0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나스닥 강세에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633억원 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678억원, 1천441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비금속(-8.9%), 금융(-7.9%), 화학(-6.9%)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8.76%), 에코프로비엠(6.04%), 에코프로(5.41%), 삼천당제약(1.50%), 리노공업(1.69%) 등이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4.21%), 코오롱티슈진(-6.92%), 리가켐바이오(-0.91%), HLB(-0.56%) 등은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0.00%)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500.8원으로 장을 마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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