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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팬들의 축제 "…넥슨 '던파', 첫 단독 부스로 2026 플레이엑스포 "접수"

넥슨 대표 장수 IP 첫 단독 참가…'제국기사'·'인파이터(여)' 앞세워 팬심 공략
드로잉쇼부터 OST 공연·퀴즈쇼까지…방문객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에 '열기'
'던전앤파이터 in 플레이엑스포' 부스, 포토존·미니게임·굿즈 교환까지 '북적'

 

【 청년일보 】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은 개장 직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그 중심에는 넥슨의 대표 장수 IP '던전앤파이터(던파)'가 있었다. 특히 던파가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개장 시간이 가까워지자 '던전앤파이터 in 플레이엑스포 VERSUS' 부스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다. 일부 관람객들은 부스 오픈 전부터 줄을 서 있었고, 행사 시작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입장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만끽했다.

 

부스는 오는 6월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와 '인파이터(여)'를 중심 테마로 꾸며졌다. 'VERSUS'라는 부제답게 두 캐릭터의 라이벌 구도를 강조한 무대 연출과 체험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됐다. 붉은 조명과 대형 LED 화면, 캐릭터 일러스트 구조물이 어우러지며 마치 게임 속 세계관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이번 부스는 던파가 플레이엑스포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넥슨이 오랜 기간 서비스해온 대표 IP인 만큼, 단순 홍보를 넘어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오프라인 축제 공간' 조성에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현장에서는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게임 체험존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이용자들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며 전투 스타일과 액션성을 체험했고, 게임이 끝날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와 감탄이 터져 나왔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들은 "타격감이 강렬하다", "정식 업데이트가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메인 무대 프로그램도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정인호 등이 진행한 무대에서는 '모험가 VS 미니게임', '아라드 퀴즈쇼', '던파 BGM 월드컵'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게임 지식을 겨루거나 실시간 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환호가 쏟아졌다.

 

 

던파 앰버서더들의 등장 역시 현장 열기를 더했다. '레바'와 '낡은창고'가 참여한 드로잉쇼에서는 제한 시간 안에 그림 대결을 펼치는 모습에 관람객들이 몰렸고, 무대 주변은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로 붐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인사를 나누거나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이용자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OST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었다. 네오플 중증 발달장애인 연주단 '앙상블 힐'이 연주한 던파 OST가 전시장에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휴대전화를 들어 공연 장면을 촬영하거나 박수로 화답했다. 빠른 액션과 경쟁 중심의 분위기 속에서도 감성적인 연주가 이어지며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포토존과 굿즈 교환소 역시 인기 공간으로 떠올랐다. 던파 마스코트 캐릭터 '지에엥'과 '아니아니마'를 활용한 포토존 앞에는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이 줄지어 섰고, 신규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들이 행사장을 돌아다닐 때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이어졌다.

 

 

부스 체험을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굿즈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획득한 칩으로 아크릴 키링, 스마트톡, 캔뱃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이용자는 "던파가 플레이엑스포에 이렇게 크게 나온 건 처음이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다"며 "게임 행사라기보다 팬들을 위한 축제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엑스포 무대에 선 던파는 신규 캐릭터 공개와 팬 참여형 콘텐츠를 앞세워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현장 곳곳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는 던파 IP가 여전히 강력한 팬덤과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박종민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는 "국내 대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서 모험가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통해 신규 캐릭터들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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