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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내달 22일 출시…최고 연 8% 금리 제공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더해 최대 7~8% 수준 혜택
내달 22일부터 2주간 가입 신청…출생연도 기준 5부제 운영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의 취급기관별 금리를 공개했다. 기본금리 5%에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포함할 경우 실질 수익 효과는 최대 연 19%대 적금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별 우대금리와 세부 조건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상품 금리는 3년 고정형으로, 전 기관 공통 기본금리 연 5%에 기관별 최대 2~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최고 금리는 연 7~8% 수준으로 형성됐다.

 

최대 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기관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이며, 수협·iM뱅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최대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공통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총급여 3천6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2천600만원 이하) 청년에게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포인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급여이체, 카드 사용, 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기관별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정부는 청년미래적금의 실질 혜택이 일반 적금 상품 대비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연 7% 금리를 적용받는 일반형 상품의 경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포함하면 연 13.2%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한다. 최고 연 8% 금리를 적용받는 우대형은 최대 연 19.4% 단리 적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내달 22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뱅크·우정사업본부 등 14개 기관은 같은 날 상품을 출시하며,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에 따라 올해 12월 출시 예정이다.

 

가입 신청은 내달 2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출시 첫 주인 6월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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