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사상 첫 6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주식평가액은 61조5천837억원을 기록하며 첫 60조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1년 전(6월 4일)에 기록한 14조2천852억원 대비 363일 만에 47조2천985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주식평가액 증가율로 살펴보면 331.1%나 퀀텀점프했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지난해 10월 10일, 20조원대로 진입한 이후 올해 1월 21일에 30조2천523억원으로 30조원대에 안착했다. 이후 2월 26일에는 40조5천986억원으로 40조원대 문턱을 넘어섰고, 지난달 11일에는 51조6천59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60조원대로 높아지는 데는 삼성전자 종목의 역할이 가장 컸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천741만 4천196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달 1일 종가로 곱한 평가액만 해도 33조9천97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을 포함해 삼성가 4명의 전체 주식재산도 134조원대 수준을 보였다. 이 회장의 주식가치가 가장 높은 가운데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25조4천707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24조845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22조1천886억원) 순으로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7개 주식 종목 중 6개 종목의 주식가치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최근 1년 새 모두 100% 넘게 크게 증가했다"면서 "특히 이달 1일 이 회장이 기록한 개인 주식평가액은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시총 1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조6천791억원)보다 높고 15위 LG전자(61조9천776억원)와 맞먹을 정도의 상당한 가치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