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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에...코스피, 8천선 회복

코스피, 전장 대비 4.63% 상승 장 마감
코스닥, 전장 보다 3.22% 상승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8천선을 회복한 건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출발해 장중 한때 8,434.40(8.64%)까지 치솟았다. 코스피 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감에 따른 해외증시 강세로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중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및 기계· 장비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며 5%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25거래일만에 2조1천18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도 2조4천1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조3천36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15.7%), 기계·장비(+8.9%), 의료·정밀기기(+6.0%), 운송·창고(+6.0%)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7.86% 오른 32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03% 오른 채 개장해 장중 한때 33만9천원을 찍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33% 오른 215만원이다. 장중 한때 230만4천원까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 영향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 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10.59%), 현대차(1.68%),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생명(5.62%) 등이 상승했다.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재건 관련 종목인 전진건설로봇(12.82%)과 GS건설(9.92%), 삼성물산(5.37%), 대우건설(6.85%) 등이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삼성전기(-5.04%)와 LG전자(-0.22%), LS일렉트릭(-3.05%), 삼성화재(-1.3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로 마감했다.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천스닥'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기술주 상승에 따른 나스닥 강세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이차전지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6천16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천69억원과 3천4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8.3%), 화학(+6.1%), 유통(+5.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3.47%)과 에코프로(6.34%), 레인보우로보틱스(3.14%), 원익IPS(30.00%·상한가)는 상승했다. 알테오젠(-2.88%)과 주성엔지니어링(-5.91%), 코오롱티슈진(-0.39%), HLB(-2.74%)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51조7천632억원과 15조9천99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32조9천94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내린 1,519.8원으로 장을 마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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