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인도 최대 경제단체와 현지 창업 지원기관과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인도 시장에 특화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올해 출범한 '글로벌 K-파운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창업가 연결망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코스포는 16일 인도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 유니콘인큐베이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 하얏트 플레이스 구르가온 우디요그 비하르에서 개최한 'K-파운더 네트워크 in 인도 제1차 포럼'에서 이뤄졌다.
코스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출범시킨 '글로벌 K-파운더 네트워크 in India'의 첫 공식 행사다. 총회와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네트워크 참여 기업과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출범 이후 주요 활동 성과가 공유됐으며, 인도 시장에 안착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현지 진출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인도 시장의 특성과 사업 확장 전략, 현지에서 직면한 규제와 운영 과제 등을 공유하며 후발 진출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눴다.
최지영 코스포 대표는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K-파운더 네트워크 in India'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참여자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K-파운더 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인도를 첫 거점으로 출범했으며, 향후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