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의 MMORPG 'TL(THRONE AND LIBERTY)'이 서비스 이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규 지역 '닉스'와 신규 무기 '권갑'을 비롯해 아이템 체계 전면 개편, 인터서버 PvP 콘텐츠 신설 등 성장 구조와 전투 경험 전반을 손질하며 이용자 경험 변화에 나선다.
18일 엔씨에 따르면, 오는 23일 적용될 예정인 'TL'의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경계: 닉스'는 신규 영지 '닉스'와 신규 무기 '권갑', 인터서버 PvP 전장 '닉스의 잔영' 등 신규 콘텐츠 추가는 물론, 아이템 체계 개편을 통한 성장 구조 변화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신규 영지 '닉스'는 거센 눈보라로 뒤덮인 설원 지역으로, 저항군과 아키움 군단조차 진입하지 못한 미개척지다. TL 서비스 지역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로 조성됐으며, 차원을 넘나드는 비행 장치 '에테리온'과 지역 내 유일한 중립 지대인 '경계 지구' 등 신규 탐험 요소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마법 공학 기반 고속 강하 장치 '하늘쐐기'를 활용해 수직 지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공 은하수 '미리내'를 이용하면 스태미나 소모 없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 제한은 기존 55에서 60으로 상향된다.
PvE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신규 영웅 협력 던전 '철묘의 요람'과 '서리 숨결 동굴'이 추가되며, 닉스 전역에서는 20여 종의 필드 돌발 이벤트가 진행된다. 1인 전용 던전 '툼기르 유적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크 보스 '용기사 라무스'와 테라 보스 '베가몬트'는 각각 7월과 8월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무기 '권갑'은 방어 중심의 '권갑 모드'와 공격 중심의 '혈식 모드'를 전환하며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형 근접 무기다. 이용자는 전투 상황에 따라 탱커와 딜러 역할을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인터서버 PvP 전장 '닉스의 잔영'은 기존 길드 중심 대규모 전투와 달리 1~4인 규모의 소규모 파티 기반 콘텐츠다. 이용자는 전장 내에서 획득한 '붉은 서리'를 안전하게 탈출시킨 뒤 '정화의 성소'에서 정화해 보상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성장 시스템 개편이다. TL은 기존 장비 등급 체계를 통합하고 장비 성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 레벨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강화 중심의 성장 방식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장비를 획득하는 '파밍 중심' 구조로 전환해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성장 동기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엔씨는 업데이트 정보를 담은 브랜드 웹페이지와 영상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박건수 PD가 직접 출연하는 '피디톡'을 시작으로 스토리 프로모션 영상과 '권갑' 소개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