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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정부지원 효과 通했다…'청년미래적금', 닷새 만에 가입신청 100만명 돌파

정부 기여금·비과세 혜택에 청년 몰려…오후 1시 기준 신청자 101만명
29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요건 충족자, 모두 가입 지원

 

【 청년일보 】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이 출시 닷새 만에 가입 신청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연 최고 7~8% 수준의 금리를 앞세우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가입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6일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101만2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연 최고 7~8% 수준의 금리와 함께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납입액의 6%(일반형) 또는 12%(우대형)를 기여금으로 지원한다. 금리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반영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시 첫 주인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적용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병역 이행자는 복무 기간(최대 6년)을 연령 산정에서 제외한다.

 

가입 신청은 취급 금융기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이후 내달 6일부터 24일까지 소득 및 우대형 자격 심사를 거쳐 27일부터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가입 신청자 가운데 가입 요건을 충족한 청년은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신청 기간인) 2주 안에 들어오는 사람은 기준에 해당하면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모두 처리해주자"고 지시한 바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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