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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참정권은 누구의 것인가…'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남긴 숙제

 

【 청년일보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이어지는 재선거의 외침. 진상 규명으로 끝날것인가, 재선거로 이어질것인가."

 

지난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다. 선거 당일 전국 91개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며 재선거를 외치는 수많은 국민들의 외침이 지속되고 있다. 투표용지 유권자의 50% 인쇄로 가장 이슈가 됐던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를 필두로 계속해서 재선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재선거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청년층 그리고 노년층까지 여.야 지지 막론하고 모든 국민의 연령층이 자신의 참정권을 되찾고자 외치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하여 노태악 전(前)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위원장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선거법상 투표용지 사태가 재선거 사유가 되지는 않았는다는 말에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졌다.

 

지난 16일 여야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 조사를 하기로 했으며, 국정조사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조사 착수 및 진상 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와 책임으로만 끝날지 재선거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났던 6.3부터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는 밤낮없이 계속해서 '부정선거 척결 재선거'라는 구호가 울려펴지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SNS로 널리 퍼지게 되며 전국 각지에서도 재선거의 외침이 울리고 있다.

 

투표는 민주주의 근간이며 꽃이라고 불린다. 이번 투표용지 부족사태는 단순 선관위의 실수였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올바르고 적절한 진상 규명과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운 대비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청년서포터즈 9기 이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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