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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ICML 2026서 논문 20편 전격 발표…국내 게임사 중 '역대 최다' 채택

세계 3대 AI 학회 단일 행사 최초 메인 트랙 10편 진입…기술 리더십 입증
월드모델·멀티모달 LLM 등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핵심 R&D 성과 집약
글로벌 오디세이와 'AI for Games' 개최…500여명 모여 '생태계 교류' 주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회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26'에서 메인 트랙 10편, 워크숍 트랙 10편 등 총 20편의 무더기 논문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머신러닝 연구 역량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메인 트랙 10편 채택은 크래프톤이 세계 3대 AI 학회(NeurIPS, ICLR, ICML) 중 단일 학회 기준으로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로, 게임 업계를 넘어 전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ICML 2026에서 채택된 크래프톤의 논문들은 단순한 기술 응용을 넘어 인공지능 원천 기술의 핵심 분야를 폭넓게 관통하고 있다. 발표된 연구 결과에는 차세대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월드모델(World Model)을 비롯해, 멀티모달 LLM, 인간 선호도 학습(Preference Learning), 추론(Reasoning), 최적화(Optimization) 등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를 위한 최첨달 기술들이 대거 포함됐다.

 

메인 트랙에 오른 'Lookahead Unmasking Elicits Accurate Decoding in Diffusion Language Models' 및 'Understanding the Performance Gap in Preference Learning: A Dichotomy of RLHF and DPO' 등의 논문은 학계에서도 주목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연구로 평가받는다.

 

크래프톤 AI R&D의 이 같은 성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연구 투자와 인재 확보의 결과물이다. 크래프톤이 그동안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과정에서 축적해 온 연구 논문 중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학회(NeurIPS, ICML, ICLR)에 채택된 수는 누적 85편에 달한다.

 

지난 2023년 'NeurIPS 2023'에서 국내 게임사 중 최다이자 글로벌 게임사 통틀어 세 번째로 많은 5편의 메인 트랙 논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3대 학회 총 8편, 2025년 총 15편의 메인 트랙 논문 진입(ICLR Spotlight 3편 포함) 등 매년 가파른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이번 ICML 성과를 포함해 글로벌 학회에서 압도적인 R&D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학술적 성과 공유와 더불어 크래프톤은 ICML 기간 중 게임과 AI 기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네트워크 확산에도 앞장섰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AI 기업 오디세이(Odyssey)와 공동으로 500명 규모의 AI 소셜 행사인 'AI for Games'를 주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Peter Stone(Sony AI), Lukas Schäfer(Microsoft Research), Jenny Seidenschwarz(Odyssey), 박정수(NVIDIA)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핵심 연구자들과 국내에서는 NC AI 김민재 스피커가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패널 토론을 전개했다. 세션은 플레이와 협력을 학습하는 'AI game agents', 생성형 실시간 환경을 다루는 'Interactive world models', QA 및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위한 'AI for game production' 등 연구의 실제 게임 적용을 위한 실무적 트랙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크래프톤은 이번 ICML 2026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게임 제작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게임 산업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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