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여름철 음료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당·저칼로리 트렌드와 과일·티(Tea) 음료 선호가 확산되자 스파클링 티와 자몽 음료 등 청량감을 강조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수요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 "여름 시즌 겨냥"...파스쿠찌, 티(Tea) 스파클링 2종 출시
18일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름 시즌을 맞아 티(Tea) 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저당·저칼로리 트렌드 확산으로 티 음료 수요가 늘면서 파스쿠찌는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6월 티 음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신제품은 '애플 캐모마일 티 스파클링'과 '청포도 민트 티 스파클링'이다. 애플 캐모마일 티 스파클링은 사과와 캐모마일 티를, 청포도 민트 티 스파클링은 청포도와 민트 티를 조합했다. 이와 함께 패션후르츠와 레몬을 활용한 '패션 레몬 스파클링'도 함께 출시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신제품 티 음료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투썸플레이스, 자몽 활용한 음료·디저트 출시..."원물 사용"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자몽 음료 2종과 시즌 한정 케이크 '자몽생 미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몽톡 허니 블랙티 ▲자몽톡 망고 프라페 등 음료 2종과 시즌 한정 케이크 ▲자몽생 미니로 구성됐으며, 3종 모두 자몽 원물을 넣어 특유의 식감과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몽톡 허니 블랙티'는 블랙티에 꿀과 자몽 과육을 더한 티 음료다. '자몽톡 망고 프라페'는 코코넛 베이스에 망고와 자몽 과육을 넣은 프라페다.
'자몽생 미니'는 '과일생' 케이크의 미니 버전으로, 자몽 콤포트와 자몽 생크림을 샌드하고 생자몽을 토핑으로 올린 제품이다.
자몽 음료 2종과 '자몽생 미니'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며, '자몽생 미니'는 시즌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다.
◆ 할리스, 블랙 컬러 음료 2종 출시...프로모션도 진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도 블랙 컬러를 적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할리스는 'HOLLYS, ALL BLACK'을 콘셉트로 라떼와 스파클링 음료 2종을 선보였다. 신메뉴는 '블랙샷 라떼'와 '블랙 스파클링'이다.
'블랙샷 라떼'는 라떼에 연유를 더한 메뉴이며, '블랙 스파클링'은 레몬 베이스와 탄산을 조합한 음료다.
할리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블랙 메뉴 2종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해피 썸머 1+1 타임세일'을 운영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딜라이트, 아이스티 등 4종 가운데 1잔을 구매하면 동일 음료 1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커피뿐 아니라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티와 과일 기반 음료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여름철에는 청량감과 건강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메뉴가 신규 고객 유입과 객단가 상승을 이끄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어 관련 신제품 출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