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동산 정책의 향방을 놓고 정부와 학계는 물론 유튜버와 맘카페 회원 등 실수요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토론의 장이 열린다.
청와대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의 상세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10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관계자 35명을 비롯해 학계 및 언론 전문가 30명, 시민단체와 인플루언서 및 일반 국민 75명 등 총 14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현장에는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채부심', '도시개발연구소' 등 유명 부동산 유튜브 채널 관계자들과 주요 부동산·맘카페 회원들이 초청돼 실생활 밀착형 의견을 전달한다.
참여연대와 민달팽이유니온 등 시민단체 관계자 4명과 현직 공인중개사 10명, 금융 및 관련 협회 관계자 20명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 의견수렴 창구를 통해 참여한 일반 시민 29명도 목소리를 낸다.
전문가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언론계 선임기자와 논설위원 5명을 포함해 금융연구원 및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15명, 부동산학과 교수진 10명이 토론에 깊이를 더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이 총출동한다.
행사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의 사전 의견수렴 결과 보고로 문을 연다.
이어 진미윤 명지대 교수가 공급 부문을, 김영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 부문을, 강성훈 한양대 교수가 세제 부문을 각각 발제한다.
발제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전체 참석자들이 부동산 정책의 미래 방향을 두고 가감 없는 끝장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적정한 보유세 수위, 실거주 및 비거주·초고가 주택 간 차등 과세 기준, 보유세와 거래세의 연계 방안, 보유세 세수의 활용처 등을 핵심 쟁점으로 제시하며 활발한 공론화를 예고한 바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