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커머스 인프라 기업 네온 커머스(Neon Commerc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자체 결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고 결제 인프라를 내재화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대하고, 퍼블리싱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게임 커머스 인프라 기업 네온 커머스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이를 계기로 자체 결제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결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온 커머스는 게임사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글로벌 결제 수단을 통합하는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국가별 세금 및 규제 대응, 게임사 자체 온라인 상점 구축 등 게임 운영에 필요한 커머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게임업계에서는 플랫폼 사업자 의존도를 낮추고 이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D2C(Direct-to-Consumer) 전략이 확산되는 추세다.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래프톤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결제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자체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과 퍼블리싱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토마스 고(Thomas Ko) 크래프톤 퍼블리싱 플랫폼 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글로벌 이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네온의 게임 커머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나은 구매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포트(Chris Faught) 네온 커머스 대표는 "게임사가 이용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크래프톤과 함께 구축할 게임 커머스 인프라가 향후 게임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