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 최초로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에서 증권계좌를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과 손잡고 투자정보 확인부터 계좌개설, 주식거래까지 연결되는 투자 환경 구축에 나섰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베스팅닷컴 내에서 한국투자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인베스팅닷컴과 계좌개설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베스팅닷컴 이용자는 플랫폼 내 '최고의 브로커' 증권·파생 탭을 통해 별도의 검색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과 종목 정보를 확인한 뒤 곧바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외 주식 거래까지 이어질 수 있어 투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투자정보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인베스팅닷컴이 보유한 글로벌 금융정보와 한국투자증권의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를 연계해 시장 분석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이 제공 중인 '지금 시장은?', '지금 섹터는?', '지금 종목은?' 등 AI 투자정보 서비스에 글로벌 투자 데이터를 결합한다. 투자자는 국내외 증시 흐름과 업종별 자금 이동, 개별 종목 이슈 등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생애 최초로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KOSPI200 편입 종목 가운데 국내주식 2주를 지급하며, 계좌개설일로부터 최대 180일간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청년층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2030 Youth' 고객이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주식 2주와 거래수수료 우대에 더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투자정보 확인부터 계좌개설, 주식 거래까지 이어지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을 확대해 국내외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