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지난 29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와 함께 장애 청년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매장 '빽다방 난곡나눔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빽다방 난곡나눔점'은 더본코리아가 ▲매장 주요 설비 및 집기 구매 지원 ▲가맹비 및 로열티 전액 면제 등 초기 매장 오픈 비용을 지원하고,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매장을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빽다방 매장이다.
이곳은 주사랑공동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 청년들에게 실제 매장 근무와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점이 추진됐다.
실제 장애 청년들은 매장에서 직접 고객 응대와 상품 진열, 재고 관리 등의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
앞으로 근로 대상을 미혼 한부모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매장 운영 수익은 장애 아동 및 청년 교육과 미혼 한부모 가정 양육물품·의료비 지원, 위기 임산부 지원 등 주사랑공동체의 자립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난곡나눔점의 원활한 개점을 위해 커피머신, 제빙기, 냉장고 등 매장에 필요한 주요 설비와 집기 구매 비용을 비롯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 등 개점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특히 가맹비와 로열티를 전액 면제해 초기 개설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실제 매장에서 쌓는 업무 경험이 장애 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 기업으로서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는 2009년 12월 국내 최초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위기 상황에 놓인 아기 2천215명의 생명을 보호해 왔다. 이와 함께 위기임산부 상담과 양육지원, 보호아동 지원, 장애인 보호 및 자립지원,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 등 생명 보호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사랑공동체는 앞으로도 보호출산제를 비롯한 국가의 위기임산부 지원체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제도권의 지원이 미처 닿지 못하는 위기임산부와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는 최후의 안전망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