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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외 명물 라면 300만개 판매"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해외 소도시 미식 여행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글로벌 라면 상품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도쿠시마라면'과 '세븐셀렉트 정호영다카마쓰우동'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를 찾아 현지 음식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면서 세븐일레븐은 이를 상품 기획에 반영해 해외 지역 특색을 담은 라면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진에어와 협업해 일본 다카마쓰 지역의 사누키 우동을 모티브로 한 '세븐셀렉트 정호영다카마쓰우동'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며 라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에는 이스타항공과 협업해 일본 도쿠시마현의 라멘을 구현한 '도쿠시마라면'을 출시했으며, 출시 3주 만에 3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품 운영 전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세븐일레븐 라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해외 지역 특색을 반영한 라면은 30~40대 남성 고객의 매출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국물라면 수요에 맞춰 새로운 해외 지역 명물 라면도 개발하고 있다. 상품기획자(MD)가 현지 식당을 방문해 면과 국물 맛을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로컬 면 요리를 상품화해 차별화 라면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해외 라면 직소싱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홍콩 볶음면 브랜드 '돌(DOLL)'의 '초면왕' 2종을 국내 단독 출시했으며, 일본 컵라면 브랜드 '마루짱'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글로벌 로컬 먹거리와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라면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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