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형규 서울특별시의원이 서울시의회에서 실무수습 중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을 만나 지방자치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진로 방향을 공유했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추진하는 '2026년 하계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프로그램에 참석해 '법조인 출신 시의원과의 대화'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총 8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 지역 7개 로스쿨에서 선발된 수습생 11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자치법규 제·개정 지원과 조례안 검토, 법률 자문 실습 등 의회 입법 및 법제 실무 전반을 익히고 있다.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최 의원은 강연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의 관계, 지방의회의 작동 원리 등 현장 구조를 상세히 다뤘다.
최 의원은 "국회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지방의회와 광역의회가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지는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라며 지방자치 관련 핵심 법령과 실무에 필요한 대표 판례를 함께 소개했다.
선배 법조인으로서 미래 법조인들을 향한 조언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겸손한 자세로 어떤 일이든 열정과 진심으로 대한다면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변호사 자격증이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실습을 마친 후 반드시 해낸다는 자신감으로 합격의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서울특별시 의회 역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법과 제도를 다루는 현장"이라며 "이번 실무수습이 수습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