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는 오는 25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빵류 86종과 케이크·디저트류 41종 등이며, 평균 인상률은 5.0%다. 파리바게뜨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주요 제품별로 보면 '상미종 생식빵'은 3천900원에서 4천100원으로 5.1%, '카스테라'는 2천400원에서 2천500원으로 4.2% 오른다. '마이 넘버원 케이크'는 3만5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2.9% 인상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환율과 국제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려운 만큼 식품기업들이 원가 절감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환율과 국제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업들의 제조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가격 조정이나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