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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상반기 흑자전환…수익성 개선 속 매출채권 부담은 지속

상반기 순이익 147억원 흑자전환…영업이익 85억원으로 실적 개선
대손상각비 감소로 비용 부담 완화…매출채권 745억원 규모 유지

 

【 청년일보 】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대손상각비 부담이 줄면서 수익성이 회복된 가운데, 매출채권 규모와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 여부가 향후 실적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862억7천만원, 영업이익은 85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8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는 외화환산이익과 외환차익 등 영업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이익 증가분을 모두 본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해석하기보다는 환율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판매비와관리비 부담도 완화됐다. 특히 대손상각비 관련 비용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면서 전체적인 비용 부담이 감소했다. 대손상각비 반영액은 지난해 상반기 약 59억9천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30억4천만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매출채권 규모는 여전히 주요 관리 요인으로 꼽힌다. 상반기 말 연결 기준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은 745억원 수준이다.

 

해외 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과제로 남았다. 주요 종속법인 가운데 인도 법인은 상반기 약 5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일본과 캐나다 법인도 각각 약 40억원, 3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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