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샤인머스캣 품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샤인머스캣은 재배 농가와 생산량 증가로 공급 과잉을 겪고 있으며, 가격이 5년 전보다 30% 이상 낮아졌지만 소비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특히 조기 수확에 따른 저당도 상품 유통이 품질 편차와 소비자 신뢰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롯데마트·슈퍼는 모든 물량을 산지와 사전 계약하고, 생육 기간 매주 비파괴 당도 측정 기록을 확인해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 수확한다. 김천·영동 등 주요 산지에는 인스펙션 상품기획자(MD)를 보내 재배와 선별·포장 과정을 점검한다.
수확 후에는 전체 물량을 대상으로 100% 비파괴 당도 선별을 실시하고, 자체 기준인 15브릭스 이상 상품만 매장에 입고한다.
품질 관리 강화 이후 판매량도 증가했다. 지난해 7~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늘었으며, 올해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최현경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샤인머스캣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도와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