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가 글로벌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26'의 전야제 행사에서 신작 3종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표작 '아이온2'의 출시 일정을 확정한 데 이어 '신더시티'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신작 FPS 'Like or Die'를 최초 공개하며 해외 이용자와 업계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엔씨는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아이온2(AION 2)', '신더시티(CINDER CITY)', 'Like or Die(라이크 오어 다이)' 등 신작 라인업 3종을 선보였다.
◆ 아이온2, 10월 5일 글로벌 출시…출시 전 대규모 테스트
'아이온2'는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 스팀과 퍼플 등 PC 플랫폼을 통해 북미·남미·유럽·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론칭 스케일 테스트(Launch Scale Test)'도 진행한다. 테스트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제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된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몰리는 출시 초기의 서버 및 인프라 대응력을 점검하는 한편,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전 게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신더시티, '디스토피아 서울'의 기원 공개
'신더시티'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핵심 무대인 디스토피아 서울의 배경과 세계관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1세기의 세계가 멸망에 이르는 과정을 극 중 인물의 시점에서 풀어내며 게임의 배경이 되는 세계와 주요 서사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엔씨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리알파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 'Like or Die' 최초 공개…팀 전략 기반 생존 경쟁
개발 중인 신작 'Like or Die'도 ONL 무대에서 처음 공개됐다. 팀 기반 서바이벌 FPS 장르로, 이용자가 스트리머가 돼 팀원들과 협력하며 최후의 한 팀이 되기 위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첫 공개 영상에서는 블록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과 상대 진영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전투 장면 등이 공개됐다. 팀 단위 전략과 빠른 전투를 결합한 플레이 방식으로 기존 FPS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시했다.
엔씨는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추가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용자는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Like or Die'를 위시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다.
엔씨는 26일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B2B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작 라인업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신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