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의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가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간 경쟁과 거래를 확장하고 신규 클래스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출시 초기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한 콘텐츠 확충에 나서면서 이용자들의 장기적인 플레이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6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된 'EPISODE 01. GENESIS: 신의 전장'은 지난 6월 국내 정식 출시 이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다. ▲인터서버 ▲신규 클래스 ▲월드 거래소 ▲신규 콘텐츠 등을 추가해 이용자 간 경쟁과 협력 요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OL: enchant' 최초의 인터서버 콘텐츠다. '신의탑 3층' 던전과 '하늘섬' 필드가 월드 단위 콘텐츠로 전환되면서 서로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신의탑 3층'에서는 서버를 넘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을 공략하며 '전설급 장비'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하늘섬'은 대규모 통합 전장으로 운영돼 서버 간 경쟁을 통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보상을 확보하는 구조다. 기존 서버 단위 경쟁에서 나아가 이용자 간 경쟁 범위를 월드 단위로 확대한 셈이다.
신규 클래스 '힐러'도 추가됐다. 힐러는 자신과 파티원의 생존력을 높이는 지원형 클래스로, 회복 및 버프 스킬과 함께 쓰러진 파티원을 되살리는 부활 스킬을 갖췄다. 지원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얼음을 활용한 공격 스킬도 보유해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버 간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월드 거래소'도 새롭게 선보인다. 월드 거래소는 여러 서버의 이용자가 통합된 공간에서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서버 거래소와는 별도의 품목 및 등급 등 거래 기준이 적용된다.
아이템 성장 시스템도 확장됐다. 각종 아이템을 재료로 사용해 보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변환'이 추가돼 보유 아이템의 활용도를 높였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보상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에피소드 I GENESIS 초대장'을 통해 '무한의 체력 회복제', '캐릭터 슬롯 확장권', 강화 실패 시에도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GENESIS 은총 강화 주문서' 등을 받을 수 있다.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GENESIS 1+1 쿠폰'도 제공된다.
'SOL: enchant'는 '전지적 MMORPG'를 모토로 개발된 PC·모바일 MMORPG다. '신권(神權)' 시스템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으며, 지난 6월 18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한편, 'SOL: enchant'는 출시 약 22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출시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