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7일)부터 추석 명절 승차권 일반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대상이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11일까지 모바일 앱과 명절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코레일은 모바일 앱 '코레일+'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는 명절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예매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승차권 예매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진행되는 명절 예매다. 이에 따라 승차권을 예매하려면 '통합 회원' 가입 또는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자동으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되지만, SR에만 가입한 회원은 '코레일+'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에 안내된 별도 웹페이지에서 통합회원 가입 및 전환 절차를 마쳐야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매를 진행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이 대상이었으며, 총 18만3천매가 판매됐다.
전체 공급 좌석 42만3천석 대비 예매율은 43.2%였다. 열차종별로는 KTX가 49.2%, 일반열차가 25.8%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전예매 이용자는 고령자가 57%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 22%, 임산부 19%, 국가유공자 2% 순이었다. 임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사전예매 대상에 포함됐다.
사전예매 승차권은 오는 18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에 대비해 명절 전용 웹페이지에서 사전 체험 서비스도 운영했다. 이용 구간과 출발일, 열차종 등을 입력해 예매 가능한 열차와 예매일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 구간·출발일·인원 등 여행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활한 접속을 위해 웹 서버를 평시 11대에서 60대로, 인터넷 회선을 6Gbps에서 40Gbps 규모로 확대했다. 대량접속제어기도 평시 6대에서 20대로 증설했다. 시스템 안정성 검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232회의 모의 테스트도 진행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