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협력하여 제작한 신규 유니폼을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은 지난 6월 공개된 대표팀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반영한 것으로, 전통적 미학에 현장 기능성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 면에서는 대표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팀 코리아 네이비'를 기본 바탕으로 정하고, '팀 코리아 레드'를 포인트 색상으로 조합했다.
전면에는 다듬어진 'KOREA' 로고를 차용해 국가대표팀의 명확한 상징성을 부여했다.
특히 '새로운 출발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 전통 창호 양식인 '세살문'을 핵심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맑은 기운을 들이고 액운을 가려낸다는 뜻을 지닌 세살문 격자 패턴을 어깨와 소매 부위에 배치해 대표팀의 단합과 승리를 향한 의지를 시각화했다.
원단 측면에서도 세살문의 격자 형태를 응용해 실전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원단 자체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통기성과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선수들의 체온 조절과 움직임을 최적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유니폼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실전 경기에서 처음으로 착용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