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재단이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결한 게임창작 멘토링 프로그램의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며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넥슨재단은 대학생 게임창작 멘토링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 2기를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헬로메이트'는 넥슨의 창작 플랫폼 '헬로메이플'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대학생 멘토가 게임 창작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에는 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KAIST 재학생 약 90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청소년 멘티 약 300명이 교육을 받는다. 대학생 멘토들은 오는 12일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창작 플랫폼 활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12월까지 약 20시간의 게임창작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기부터는 교육에 활용하는 플랫폼과 참여 대상이 확대된다. 지난해 진행된 1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했다면, 2기에서는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추가해 중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넓혔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봉사활동도 새롭게 마련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모두의 코딩교실' 사업과 연계해 KAIST 대학생 멘토들이 지역 내 느린학습자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게임 및 코딩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학교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상까지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판교 넥슨 사옥 방문과 넥슨 임직원 커리어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을 마치면 봉사활동 시간 인증과 함께 넥슨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헬로메이트 1기에는 대학생 멘토 7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2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총 약 3천 시간의 코딩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헬로메이트 1기를 통해 확인한 교육 성과와 현장의 다양한 피드백을 담아 2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