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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스트시즌 윤곽…와일드카드 '막판 대혼전'

탬파베이 AL 1번 시드 유력…NL 샌디에이고 추격
4단계 관문 거쳐 10월 24일 월드시리즈

 

【 청년일보 】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마지막 와일드카드 티켓을 둘러싼 막판 순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1일(한국시간) 기준 양 대 리그에서 각각 3개 팀씩 가을야구행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AL에서는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동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AL 전체 승률 1위인 탬파베이가 1번 시드를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하며, 와일드카드 1·2위인 양키스와 보스턴은 중부지구 1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및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AL 6번 시드 자리를 놓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경합하고 있으며,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클리블랜드의 진출 확률을 59%로 전망했다.

 

NL에서는 각 지구 선두인 밀워키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안정적인 흐름으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짓는 모양새다.

 

그 뒤를 이어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 1∼3위를 달리는 가운데,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막차 다툼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ESPN 분석에 따르면 NL 6번 시드 확보 확률은 샌디에이고가 56%, 애리조나가 47%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지구 우승 3개 팀과 와일드카드 3개 팀 등 리그당 6개 팀이 출전한다.

 

지구 우승팀은 승률에 따라 1∼3번 시드를, 와일드카드팀은 4∼6번 시드를 부여받는다.

 

올해 가을야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3∼6번 시드)로 막을 올린다.

 

이어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12∼21일에 진행되며, 월드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24일부터 개최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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