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이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팔을 걷어붙였다. 5년째 이어온 대표 ESG 활동인 ‘K-Bee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양봉장을 확대하는 한편,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꿀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K-Bee 프로젝트-꿀벌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 참가자 약 80명이 참여해 꿀벌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K-Bee 프로젝트’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환경 분야 ESG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꿀벌의 생태적 특징과 역할을 배우고 퀴즈와 체험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익혔다. 훈연기를 활용한 벌통 관찰과 채밀 과정 체험 등에도 참여하며 꿀벌의 생태를 직접 경험했다.
KB국민은행은 도시 생태계 내 꿀벌 서식지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2년 여의도 본점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1호’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숲과 서대문구청 옥상 등에 도시양봉장을 설치했다. 서울식물원에는 야생벌의 서식 공간인 ‘Bee호텔’도 마련했다.
KB금융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 홍천과 경북 울진에 꿀벌의 먹이원이 되는 밀원숲을 추가로 조성했다.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임직원 플로깅 데이’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꿀벌이 우리 생활과 자연 생태계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