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대한화장품협회(KCA)와 공동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브랜드 보호 세미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쿠팡의 위조품 적발 프로세스와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브랜드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에서의 K-브랜드 위조 화장품 차단 건수는 2023년 1만6774건에서 2024년 2만3494건, 지난해 3만6116건으로 증가했다.
조희경 쿠팡 IP법무팀 이사는 "악성 판매자의 진입을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조치', AI 및 모니터링을 통한 '능동적 탐지조치', 신고 접수 시 즉각 차단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는 '사후 대응조치' 등 3단계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벤-에릭 바텐버그 쿠팡 IP법무팀 이사는 "주요 브랜드사들의 화장품 위조 신고를 접수하고 조치하기 위해 주말·공휴일과 늦은 저녁 시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핫라인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브랜드사가 보유한 상품 식별 정보와 유통 특성 등을 위조품 적발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세미나에서 수렴한 의견도 위조품 적발 운영 프로세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쿠팡은 주요 브랜드사들과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스템 개선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니나 라메쉬 쿠팡 IP법무부문 총괄은 "지식재산권 보호 대응은 브랜드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응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