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15.8℃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6.6℃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17.7℃
  • 맑음광주 19.0℃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2.1℃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5.4℃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9.6℃
  • 맑음경주시 18.2℃
  • 맑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5극 3특' 지역 주도...政 "수도권 중심 문화구조 개편"

문체부,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발표
2027년 '청년문화패스' 개편·돔구장 건립 추진

 

【 청년일보 】 정부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었던 문화 기반을 지역 현장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지방행정 체계인 '5극 3특'(전국 5개 권역 및 3개 특별자치도)과 연계한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성장'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이와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제3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3차 기본계획의 중점 목표는 지역 고유의 문화 자생력을 강화하여 튼튼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앙정부와 광역·기초지자체가 다년도 정책 협약을 맺고 기초지자체의 '문화기본권 보장계획'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문화 현장을 이끌어갈 전문 기획자 등 인적 자원 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예술인·문화강사·기획자의 경력을 종합 관리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문화전문인력통합 데이터베이스(DB)'도 새롭게 구축한다.

 

주민 체감형 문화 향유 여건도 다각도로 확장된다.

 

폐산업시설과 산업단지 등 지역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하고, 주 1회로 확대한 '문화요일'과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공연·전시의 지역 순회를 늘린다.

 

기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27년부터 '청년문화패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 대상과 이용 분야를 한층 넓혀 청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단극화된 수도권 구조에서 벗어나 초광역권이 자율적으로 문화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면 문체부가 행정·재정을 지원하는 체계로 바꾼다.

 

지역문화진흥원의 기능을 정책 개발과 데이터 축적, 기관 협력 견인 중심으로 대폭 강화하며,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지역 이전 및 신설과 함께 공립 문화시설의 리모델링을 전폭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전천후 스포츠·공연이 가능한 돔구장을 건립해 대형 콘서트 등 고품격 문화 콘텐츠 조성을 돕는다.

 

문체부는 오는 10월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문화재단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역에 정주하는 결정적 요인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누리는 문화적 삶에 있다"며 "지역이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