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K-밀크 페스티벌(K-Milk Festival)'에 참가해 주요 수출 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유가공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공동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국내 6개 유업체와 함께 참여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시음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맥스·몬스터를 비롯해 '맛있는우유GT'와 '맛있는두유GT' 멸균 제품,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을 소개했다. 부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페믹스를 증정하는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유업이 추진하고 있는 수출 품목 다변화와 신규 시장 개척의 연장선이다. 남양유업은 기존 조제분유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동결건조(FD) 커피, 커피믹스, 컵커피, 단백질 제품 등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천8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79.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276.7% 증가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해외 매출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0% 늘었다.
남양유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단백질·커피·멸균 제품 등으로 수출 포트폴리오를 지속 다변화할 계획이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소비자들에게 단백질과 커피, 멸균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수출 품목과 시장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글로벌 사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