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경북 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영주시는 28일 대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1명을 등 확진이 3명으로 늘었다.
시는 A씨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는 지난 19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영주집으로 와 머무르다 21일 영주진단방사선과의원, 22일 영주기독병원을 찾았다.
시는 A씨를 자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A씨가 방문한 영주진단방사선과의원과 영주기독병원 산부인과 병동을 폐쇄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집에 머물도록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