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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수소에너지‧모빌리티 주제로 전시회 개최

‘2021수소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서 열려…4일간 일정으로 진행
수소 모빌리티 위주로 구성…내년 4월말까지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 청년일보 】내년 7월 수소에너지와 수소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전시회에 참가할 수소 모빌리티‧수소 충전 인프라분야‧수소에너지 분야 업체를 모집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내년 7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개최하기로 20일 열린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했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소 모빌리티‧수소 충전 인프라‧수소 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소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단체‧기관이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이며, 세부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의 전시기간 중 첫째 날은 참여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지자체 Day’, 둘째 날은 국가관 위주의 ‘International Day’,셋째‧넷째 날은 ‘Tech Day’로 구성된다.

 

특히 2021년 행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와 동시에 개최해 60만명의 관람객에게 국내 수소 산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올해 7월 처음 개최돼 11개국 108개 기업의 참여와 약 1만2000여명의 관람객 방문을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수소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돼 있는 경제상황에서 개최된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해 확진자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인사가 방문했다. 특히 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가 동시에 열려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 확산으로 우리나라 수소경제 정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행사는 향후 국내외 수소산업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세계 수소기술을 이끌어가는 기술전시회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별도의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정책과 의견들이 교환되는 네트워크 전시회, 실질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 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등이 후원한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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